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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주방 가위 들고 셀프 헤어컷…결과는?

입력
2020.05.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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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이 ‘존박의 트루존쇼’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뮤직팜 제공
존박이 ‘존박의 트루존쇼’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뮤직팜 제공

가수 존박이 주방 가위를 들고 셀프 헤어컷에 도전했다.

지난 28일 존박은 원더케이(1theK)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를 통해 네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존박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지적하는 댓글들을 읽은 후 “여러분의 의견들 소중히 잘 읽었습니다. 자르면 되잖아요. 자를게요”라고 답하며 셀프 헤어컷에 도전했다.

존박은 한 손에는 캠코더, 한 손에는 주방 가위를 든 채 뒷머리 자르기에 도전했다. 그는 이어 엉성하게 잘린 뒷머리를 보여주며 “어때요? 괜찮은 것 같은데. 깔끔해졌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에서는 구레나룻 자르기가 많이 언급됐고, 존박은 “구레나룻이 없어지면 얼굴이 너무 넓어 보인다. 허전해 보인다”며 자르기 망설였다. 그러나 이내 용기를 내 구레나룻을 자른 존박은 “자르다 보니까 욕심이 생기네요. 자르면 자를수록 단정해 보이니까”라며 앞머리와 숱까지 치며 셀프 헤어컷에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존박은 “이번 주말은 혼자서 머리를 잘라봤는데요. 여러분은 절대 따라 하지 마시고 돈 주고 자르세요. 제가 원래 손재주가 있는 편은 아닌데 잘 얻어걸린 것 같습니다. 뭔가 잘 풀렸어요. 숍 가면 깜짝 놀라시겠죠? 머리 어디서 잘랐냐고 그러실 것 같아요. 내가 잘랐는데. 뿌듯하네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셀프 헤어컷에 만족스러워했다.

영상 말미 쿠키 영상 속에는 촬영이 끝난 후 미용실을 찾아간 존박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용사는 존박의 머리를 보며 “말이 안 되는데”라며 당혹스러워했고 전문가답게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존박을 변신시켰다.

한편, ‘존박의 트루존쇼’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목요일에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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