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컨벤션센터인 고양 킨텍스와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6월 4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500개 부스의 규모로 전국 각지의 우수 브랜드 농특산물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인증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전시된 제품들은 대형 마트나 홈쇼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경품 당첨의 기회도 제공한다.
킨텍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기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14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전시장 방문을 제한하기로 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j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