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 손원락 상무와 내달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최근 KBS를 퇴사한 강서은 아나운서는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강서은 전 아나운서와 손원락 상무가 다음달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며, 축의금과 화환은 받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해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것으로 알려진 강서은 전 아나운서와 손원락 상무는 국내에서 지인과 친인척들만 초대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승무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MBN 아나운서를 거쳐 2014년부터 퇴사 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KBS에서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라디오 '성공예감 김원장 강서은입니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와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4시 뉴스집중'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손원락 상무는 손경호 경동홀딩스 회장의 외동아들이자 경동그룹 창업주인 고(故) 손도익 회장의 손자로 알려져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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