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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ㆍ양당 원내대표, 협치 위한 ‘정무장관’ 신설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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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ㆍ양당 원내대표, 협치 위한 ‘정무장관’ 신설 공감대

입력
2020.05.28 17:25
수정
2020.05.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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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운데),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운데),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ㆍ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8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여야 협치 강화를 위한 정무장관직 신설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사랑재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만나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오찬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자신이 특임장관을 맡았을 때 정부 입법 법안의 국회 처리율이 4배로 올라간 사실을 언급하며 정무장관직 신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배석하고 있던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의논해 보라”고 지시하며 즉각 화답했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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