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광주우체국은 28일 현재 북구 임동에서 삼각동 일곡병원 맞은편으로 이전해 다음달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동에 위치한 북광주우체국은 1986년 6월 개국하여 지난 34년간 지역 주민에게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청사 노후화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새로 이전한 삼각동 신청사는 부지 9,52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돼 최근 완공했다.
선우 환 북광주우체국장은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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