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 방식 바꾸겠다”던 이용수 할머니, 대구 수요집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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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방식 바꾸겠다”던 이용수 할머니, 대구 수요집회 참석

입력
2020.05.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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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 2ㆍ28 중앙공원 소녀상 옆에서 구호 외쳐

수요집회 불참을 선언하며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장부 파란을 일으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8일 대구에서 열린 수요시위에 참석해 소녀상 곁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수요집회 불참을 선언했다 데모 방식을 바꾸겠다고 한 이용수(92)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대구에서 열린 수요시위에 참석했다.

28일 이 할머니 측에 따르면 할머니는 27일 오후 8시 대구 중구 2ㆍ28 중앙공원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5분 정도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구호를 외쳤다.

대경주권연대 주최로 열린 촛불문화제는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한 구호와 자유발언으로 진행됐다. 이 할머니는 이들의 선창에 맞춰 "명예훼손, 인권훼손 당장 중단하라"고 제창한 뒤 학생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눴다.

할머니 측근은 “학생들이 소녀상 옆에서 집회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깐 참석했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이날 평화의소녀상 옆 의자에 앉기도 했다.

이 할머니는 2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기자회견에서 윤미향(전 정의연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하면서 ‘위안부’ 운동의 방향에 대한 소견을 밝힌 바 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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