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이어 고양까지…쿠팡, 배송에 문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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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이어 고양까지…쿠팡, 배송에 문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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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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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차질없게 배송 서비스를 하겠다” 

경기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에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쿠팡이 경기 부천에 이어 고양에 위치한 물류센터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은 배송에 차질이 없을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쿠팡은 “차질없게 배송 서비스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고양 물류센터 사무직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당국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부천 물류센터가 냉동식품 등 신선식품 위주로 취급하는 곳이었다면, 고양 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 제품들의 물량을 소화해 왔다.

그러나 고양 물류센터마저 ‘셧다운(일시적 운영중단)’ 돼 인근 지역 소비자들은 주문한 물품이 제때 배송되지 않는 ‘배송 대란’이 벌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쿠팡 측은 “배송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전국적으로 160개가 넘는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 지역에는 부평, 동탄 등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지난 2~3월 코로나19 절정 시기에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배송 서비스에 있어서 노하우를 경험했기 때문에 물류 대란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다른 유통업체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SSG닷컴은 경기 김포 등의 물류센터 내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배송차량도 하루에 2회 방역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도 용인, 동탄 등 물류센터 내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장갑 착용은 물론 식사 때나 휴식시간에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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