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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마트시티 광역플랫폼 사업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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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마트시티 광역플랫폼 사업 추진단’ 출범

입력
2020.05.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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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한국일보 자료사진
충남도청. 한국일보 자료사진

충남도가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한 ‘충남스마트시티 광역플랫폼 사업 추진단’을 구성, 출범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와 15개 시ㆍ군, 충남경찰청, 충남소방본부, 법무부, 대전지방국토관리관리청, 한국도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여하는 ‘충남스마트시티 광역플랫폼 사업 추진단’ 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향후 15개 시ㆍ군의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를 연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시ㆍ군과 관계기관에서 운영하는 CCTV의 통합관리와 비상 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 재난상황실 등과 공유해 골든타임 확보 등 대응체계를 갖춘다는 복안이다. 특히 문제 차량 검색, 재난 긴급대응 등 지역에 특화한 서비스도 개발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112센터 긴급영상ㆍ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도시안전망서비스를 포함한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남재 도 건설정책과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충남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통하여 시ㆍ군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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