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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2명 모두 회복… 1명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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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2명 모두 회복… 1명 퇴원

입력
2020.05.27 14:18
수정
2020.05.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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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 뉴스1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 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된 소아ㆍ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지난 25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11세 남아와 4세 여아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두 소아는 모두 다기관염증증후군의 임상양상을 보였으나, 병원 자체 시행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11세 남아의 경우 올해 1~3월 중 필리핀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 항체검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완료 후 전문가 사례 검토를 통해 판정할 예정이다. 두 소아는 모두 현재 회복된 상태로 11세 남아는 이미 퇴원했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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