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우가 ‘부부의 세계’를 함께 한 김희애를 향한 존경심을 보였다.
심은우는 27일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민현서, 그리고 요가 강사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의 조력자 민현서를 연기하면서 심은우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심은우에게 ‘부부의 세계’는 “20대 마지막 최고의 선물”이다. 30대를 앞두고 있는 올해, 심은우는 선물 같은 ‘부부의 세계’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
드라마 이후에는 MBC ‘복면가왕’, tvN ‘온앤오프’, SBS ‘런닝맨’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온앤오프’에서 요가 강사라는 또 하나의 온(ON)을 공개한 만큼 심은우는 ‘덕질하는 기자’ 구독자들을 위해 “휴대폰과 컴퓨터를 많이 하시는 현대인, 직장인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간단한 요가 자세”를 선보이기도 했다.
손을 쭉 뻗어서 양손 손바닥과 손등을 차례로 밀듯이 당겨주는 포즈가 그것이다. 심은우의 숙련된 시범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요가와 연기 외에 요즘 심은우가 ‘덕질’하는 것은 무엇일까. 심은우는 ‘부부의 세계’에서 호흡한 김희애라고 답하며 “어제도 유튜브로 김희애 선배님이 다큐멘터리와 예능에 출연하셨던 영상을 찾아봤다. 연기도 너무 잘 하시고 인간미도 대박”이라고 남다른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극중 민현서가 지선우의 조력자였듯 심은우에게 가장 든든한 지원군은 가족이다. 심은우는 “엄마, 아빠, 언니, 동생들 감사합니다”라며 귀여운 인사를 전했다.
‘부부의 세계’를 마친 심은우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꾸준히 관객 및 시청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 심은우의 인터뷰와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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