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SA등급
배광식 북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결과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26일 대구 북구에 따르면 배 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3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19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배 청장은 이 가운데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공약일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했다.
대구 북구는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 등 4개 사업 완료,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 16개, 서리지 수변공원 관광메카 조성 등 정상 추진하고 있는 사업 27개 등 민선 7기 전체 공약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가 60.7%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든 공약의 목표는 100% 이상의 완성을 목표로 구정에 임하겠다”며 “공약의 정량적 완성을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실천으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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