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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일반인 출연자, 악플 고소 예고 “비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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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일반인 출연자, 악플 고소 예고 “비꼬지 마세요”

입력
2020.05.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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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으로 출연한 김민서 씨가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KBS Joy 화면 캡처, 김민서 씨 SNS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으로 출연한 김민서 씨가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KBS Joy 화면 캡처, 김민서 씨 SNS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민서 씨가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민서 씨는 26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비꼬지 마세요~ 전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얼굴도 붓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악플 전부 고소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민서 씨는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으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저는 닮았다고 한 적은 없다. 사람들이 SNS로 사진을 퍼간다. 솔직히 그렇게 닮은 건 아니고 제가 사진을 잘 찍는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이 담긴 공식 클립 영상이 네이버TV에서만 10만 조회수를 돌파할 정도로 화제가 된 가운데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이 김민서 씨에게 악성 댓글을 달았고, 이에 대해 김민서 씨가 악플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선녀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찾아오는 손님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전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일반인 또는 연예인 출연자가 다양한 사연의 주인공이 출연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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