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연석이 영화 ‘멍뭉이’에 출연한다.
2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영화 ‘멍뭉이’에서 민수 역으로 출연한다”며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멍뭉이’는 ‘청년경찰’ ‘사자’를 연출한 김주환 감독의 작품이다. 가족 같은 반려견과 생이별하게 된 두 남자가 새 주인을 찾기 위해 나선 여정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연석이 연기하는 민수는 유일한 가족인 반려견 루니를 떠나보내야 하는 인생 최대의 난관에 봉착해 직접 새 주인을 찾는 여정에 오르게 되는 인물이다.
그동안 유연석은 매 작품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또한 영화 ‘정상회담’ ‘새해전야’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올해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베르테르’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최근 유연석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 역으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과 다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멍뭉이’는 다음달 크랭크인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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