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와 백신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7포인트(0.48%) 오른 2,004.2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6.40포인트(0.32%) 오른 2,001.00로 출발해 2,000선 위에 머물고 있다. 장중 2,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2일 이후 2거래일 만이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0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97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8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포인트(0.35%) 오른 722.4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9포인트(0.47%) 오른 723.28로 개장해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10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69억원, 기관은 16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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