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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ㆍ한국 이어… 日 프로야구도 6월19일 무관중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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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ㆍ한국 이어… 日 프로야구도 6월19일 무관중 개막

입력
2020.05.26 08:55
수정
2020.05.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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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기구 홈페이지 캡처
일본야구기구 홈페이지 캡처

대만과 한국에 이어 일본프로야구도 기지개를 켠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5일 12개 구단 대표가 참여한 온라인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프로야구 개막을 6월19일에 하기로 확정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각 지역에 내렸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하면서 움츠렸던 프로야구도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개막 후 당분간은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매체에 따르면 7월10일부터는 최대 5,000명의 관중 입장을 검토한다. 이후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고려해 8월1일부터는 관중석의 50% 정도로 관중 입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경기 수는 팀당 143경기에서 120경기로 축소하며, 일본시리즈는 11월21일 시작할 예정이다.

사이토 아쓰시 NPB 커미셔너는 “프로야구의 개막이 힘든 국민들을 격려하고, 다른 스포츠에도 개최 지침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대만과 한국은 각각 4월12일과 5월5일에 개막했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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