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이 김응수를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꼰대인턴’ 5, 6회에는 가열찬(박해진)과 이만식(김응수)의 본격적인 사이다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된 4회까지는 과거 말단 인턴 가열찬과 그에게 갖은 구박을 퍼부은 꼰대 부장 이만식이 전세가 뒤바뀐 채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가열찬 부장과 시니어 인턴 이만식으로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열찬은 과거 이만식에게 당했던 그대로 복수를 시작해 결국 직원들에게 뒷담화까지 듣게 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5,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에는 이만식이 “어린놈의 쉐끼들! 부숴버리겠어! 발라버리겠어!”라고 외치며 참아온 꼰대력이 부활한 듯 외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가열찬은 그와 반대로 복수심이 사라진 듯 자상하게 부드러운 멘트를 날렸다.
이어 톱스타 배우 은혜수 역으로 특별출연을 알렸던 정영주를 찾아간 가열찬과 이만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만식은 그의 앞에 무릎 꿇고 사정하기도 했다.
또 준수식품과 관련한 ‘준수식품, 독거노인들에게 기증한 라면이 핵닭면??’이라는 기사와 함께, 한 노인이 무언가를 먹고 쓰러지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영상 말미에는 운전대를 잡은 가열찬이 이만식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한편 ‘꼰대인턴’ 5, 6회는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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