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르네상스] 선문대, 앞선 글로벌 역량 바탕 4차산업 인재 양성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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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르네상스] 선문대, 앞선 글로벌 역량 바탕 4차산업 인재 양성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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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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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글로벌 역량이다. 전 세계 79개국 1,84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하고 있다.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선문대 제공

‘애천ㆍ애인ㆍ애국’을 실천하는 인재양성이 건학 이념인 선문대는 ‘주ㆍ산ㆍ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 특성화로 ‘잘 가르치는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주ㆍ산ㆍ학 글로컬 공동체’는 대학이 지역사회 주민, 기업과 유기적인 공동체를 형성해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문대는 대학의 위기와 부담을 벗어나기 위한 전략으로 국책사업 수주를 혁신의 방법으로 내세웠다.

2014년 LINC사업을 시작으로 CK-I, ACE+, WE-UP, LINC+ 등을 비롯해 2018년에는 충청권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국책사업 수주는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2015년 교육부 주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대전ㆍ충남ㆍ세종에서 유일한 최우수 A등급, 2018년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125억원의 재정지원 확보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45개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1,162억 원을 지원 받았다.

선문대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글로벌 역량이다. 전 세계 79개국 1,84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하고 있다.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38개국 139여 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매년 1,000명 이상 해외로 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도입한 선문대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유학생을 전담 관리하는 글로벌지원팀을 두고 있다. 매년 1,000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어학연수와 유학제도 등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문대 취업률은 69.5%로 같은 규모 대학(‘나’ 그룹, 졸업생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가운데 전국 2위(2017년 교육부 통계)를 차지했다. 비결은 ‘새내기부터 취업준비생까지 맞춤취업교육’과 ‘전폭적인 학교 지원’ 사업의 결과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진로를 설계한다. 필수 취업 교과목에서 저학년은 직업 흥미, 성격 유형, MBTI 등 13종의 검사를 한다. 이는 자기이해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학년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비롯해 인ㆍ적성 검사, 모의 면접 등의 취업훈련을 받는다.

교수는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지도 교수는 일주일 1회 진행되는 ‘사제동행 세미나’ 시간에 상담을 한다. 또한 진로에 맞는 공모전, 해외연수, 현장실습 등 스펙을 쌓도록 돕는다. 4학년은 학과별 취업전담교수가 맡았다.

선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학생들이 만든 전기자동차의 주행모습과 드론과 자율주행자동차, 3D프린터를 체험하기 위해 선문대를 찾는 중ㆍ고교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3D 설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다쏘시스템’, 유럽 로봇연구소 ‘유로랩’과 기술 교류 및 인재 양성 협약을 맺고 ‘자율주행자동차제작’ 등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2019년 36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선문대를 포함해 총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선문대가 유일하다.

선문대는 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선도할 ‘제조산업 IoT MASTER’ 인재를 양성하고 MASTER 선도 교육모델을 구축을 목적으로 3년간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비를 통해 ‘3단계혁신 교육과정’을 새롭게 운영하고 ‘IoT 혁신 공학관’을 구축해 제조산업 IoT 분야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황선조 총장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제대로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기업 그리고 대학이 공생하며 IoT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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