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신임 회장으로 김도형(53)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취임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변은 지난 23일 정기 총회에서 김 변호사의 14대 회장 취임 안건을 최종 인준했다. 앞서 김 변호사는 지난 3월 민변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해 회원 투표를 통해 당선됐다. 김 변호사는 총회 당일 취임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서울 경성고ㆍ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변호사는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4기로 민변 사무총장과 부회장,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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