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이 역사 탐사에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김호중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의 동학농민혁명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트바로티’ 김호중입니다. 안녕하세요”라며 반가운 인사로 등장, “유학시절부터 세계사나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설민석 쌤의 1일 학생으로 왔다”고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김호중은 동학농민혁명에 임한 민중의 애환을 담은 노래인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 탄생시키는가 하면,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와 ‘희망가’ 열창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전율도 선사했다.
김호중은 의욕적인 자세로 배우며 동학도에 대한 지식까지 대 방출해 눈길을 끄는 건 물론, 무장포고문 필사 챌린지에도 참여해 동학농민혁명의 의미까지 되새겼다.
현재 방송과 라디오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호중은 오는 8월 발매 예정인 첫 정규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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