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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영, ‘산후조리원’ 새내기 산모로 합류…밝은 조력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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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영, ‘산후조리원’ 새내기 산모로 합류…밝은 조력자 된다

입력
2020.05.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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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영이 ‘산후조리원’에 출연한다. 유본컴퍼니 제공
임화영이 ‘산후조리원’에 출연한다. 유본컴퍼니 제공

배우 임화영이 ‘산후조리원’에 합류한다.

임화영은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 최윤희 윤수민 / 연출 박수원)에 산후조리원 새내기 산모 박윤지 역으로 출연한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인 오현진(엄지원)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출산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임화영이 연기할 박윤지는 입원 일주일 차 신참 산모지만 산후조리원의 생활과 이치에 그 누구보다 밝은 인물로, 산모들만의 특별한 세계가 아직은 낯선 이들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될 예정이다. 캐릭터 소개만큼이나 독특한 개성이 예고됐다.

이를 통해 임화영은 캐릭터의 면면을 보다 리얼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과 임화영의 케미스트리에도 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임화영은 영화 ‘어느날’ ‘석조저택 살인사건’과 드라마 ‘김과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트랩’, 유튜브 드라마 ‘낀대:끼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매체와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팡파레’를 통한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대중과 평단의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공고히 다진 연기 스펙트럼이 ‘산후조리원’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색깔을 펼쳐 보일지 더욱 기대된다.

임화영이 안방극장 컴백작이 될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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