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이유로 휴식을 갖고 있는 배우 전소민의 근황이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양세찬과 이광수가 전소민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양세찬은 500회 당시 우승 특전으로 전소민 집 초대장을 받은 바 있다. 집안일을 해줄 1인으로 선정된 양세찬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막내라인’의 맏형 이광수도 소환했다.
세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워했지만, 곧바로 전소민의 ‘집안일 조련’이 시작됐다. 폭풍 같은 가사 노동 주문에 이광수와 양세찬은 쉴 틈이 없었고, 급기야 ‘집 탈출’을 감행했다. 그러나 집 탈출 모의를 벌이는 족족 눈치 빠른 전소민에게 들켜 현장을 폭소케 했다.
‘런닝맨’ 막내라인의 케미스트리도 여전했다. 동갑내기 전소민과 양세찬의 ‘꽁냥꽁냥’ 기류에 이광수는 “이럴 거면 나를 왜 불렀냐. 나는 집에 가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반가운 전소민의 근황과 ‘전소민 하우스’에서 펼쳐진 이광수 양세찬의 가사 노동기는 24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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