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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본부,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팔 걷어

입력
2020.05.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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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 챌린지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소비 촉진

새울본부 한상길 본부장이 한수원 1339 캠페인 참가를 선언하고 있다.
새울본부 한상길 본부장이 한수원 1339 캠페인 참가를 선언하고 있다.

새울원자력본부가 코로나 19로 위기에 몰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한수원 1339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 전화번호 1339에 착안해 지역경제 소비진작을 목적으로 1사람이 3군데 이상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상가에서 소비하고, 다른 직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확산해 9배의 효과를 만드는 챌린지 방식이다.

특히 참여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인증사진은 SNS를 통해 서로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한수원 1339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 지역 경제가 조속히 코로나 19 발생이전으로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새울본부는 자발적 급여반납분을 활용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일부는 전통시장 소비와 지역소상공인가게 이용, 지역특산물 구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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