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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크리스 존슨 “미국에는 마스크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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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크리스 존슨 “미국에는 마스크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 쓴다”

입력
2020.05.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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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크리스 존슨의 눈물이 포착됐다. MBC 에브리원 제공
미국인 크리스 존슨의 눈물이 포착됐다. MBC 에브리원 제공

크리스 존슨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3개월 차 데이비드, 10년 차 크리스 존슨, 5년 차 크리스티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선 일명 ‘피자 가이’로 미국에서 유명세를 얻게 된 MC 김준현의 소감이 공개된다.

김준현은 최근 개막한 KBO 경기에서 경기 내내 영상에 잡힌 피자 광고를 통해 ‘시선 강탈’의 주범으로 주목을 받았다.

딘딘은 “싸이, BTS 다음 김준현이다”라며 한껏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준현은 광고에 관련된 뒷이야기와 미국 강제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혀 모두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은 크리스 존슨의 일상도 공개된다. 두 딸과 장모님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크리스 존슨은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채 홀로 지내는 외할머니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크리스 존슨의 외할머니는 “미국에서는 마스크가 없어 직접 만들어 쓴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한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크리스 존슨은 ”외할머니와 통화하면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난다“고 말하며 참아온 눈물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준현의 미국 강제 진출 소감과 미국 아빠 크리스 존슨의 특별한 가정의 날 이야기는 2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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