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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로 車·전기·건축용 재생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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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로 車·전기·건축용 재생소재 개발

입력
2020.05.2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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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기업인 그린폴(대표 김명기)은 올해를 ‘자원순환사회구축’의 해로 정하고 폐플라스틱 선별, 분리에서 재생수지 제품 생산까지 일괄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린폴은 2000년 벤처기업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법인명의 특허를 13건 출원 등록했고 수출도 추진해 2005년 1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그린폴은 폐비닐 및 폐플라스틱 수거, 세척, 파쇄, 탈수, 건조, 용융압출 및 브로우성형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소재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했다. 자동차용 소재로 사용중인 복합PP 컴파운드가 주력 생산제품이며, 전기전자 제품에 적용되는 기능성수지(대전방지용, 난연용), 건축용 슬라브에 적용되는 중공슬라브 등은 반응압출공정 기술로 얻은 결과물이다. 또한 폐자재 사용 시의 냄새저감 등에 관한 공정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소재 개발 및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해양 폐기물(로프, 어망 등), 아이스팩, 화장품 등 혼합된 플라스틱 용기를 재질별로 선별 분리해 재활용하고, 다시 용기로 제품화해 폐기물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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