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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 세정기술로 보일러 미세먼지 발생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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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 세정기술로 보일러 미세먼지 발생 줄여

입력
2020.05.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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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코(대표이사 홍성호)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국내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열교환기 친환경 세정기술과 탈질촉매 현장 무공해 재생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했다.

드라이아이스 세정기술은 보일러의 운전 중에 열교환기의 손상 없이 세정을 실시해 조업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한 기술로, 보일러 효율을 1% 이상 상승시켜 연료 사용량을 크게 절감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드라이아이스 촉매재생기술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인 탈질촉매 피독으로 인한 NH3의 과다사용과 암모니아염의 증가 현상을 탈질촉매 현장재생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 무공해로 재생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인다.

열교환기 세정설비는 4건의 특허등록과 산자부 신기술(NET)를 취득하고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에 설치해 운전 중이다. 탈질촉매 현장재생은 국내 및 미국 특허를 등록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KCC, 한국남부발전, 금호석유화학 등에서 사용 중이며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 기술들은 중국 국영기업의 발전소와 석유화학설비에도 도입을 확정해 중국 미세먼지 저감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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