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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진장치 특허 6건··· 면진테이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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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진장치 특허 6건··· 면진테이블 개발

입력
2020.05.2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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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텍(고영호 대표)은 3차원 면진테이블을 개발∙판매 중인 기업이다.

다우텍은 면진장치 관련 특허 4건, 디자인 등록 2건 등 총 6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3차원 면진장치의 기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방재신기술(제2019-10호)로 지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IDC센터, 박물관, 수배전반 등에 판매망을 확충하고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으로 수출을 추진 중이다.

면진테이블은 지진 발생시 지면에서 전달되는 에너지를 감쇠시켜 해당 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장치이다. 지진 발생시 전산시스템의 서버, 스토리지, UPS 장비 등은 진동에 민감해 지진 발생시 충격으로 전원 차단 및 중요 설비가 전도돼 업무중단은 물론 큰 피해가 발생한다.

현재 국내시장 대부분을 점유중인 면진장치는 2차원(X-Y) ‘Ball & Cone’ 방식이다. 일본의 경우 동일본 지진발생 당시 2차원 면진장치로 피해가 발생해 시장에서 퇴출됐다. 이러한 제품 사용시 2차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제품 선정 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면진 시험의 경우 일반 내진 시험과 동일해 선진국처럼 정량적인 수치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기준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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