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현이앤씨(대표 임지훈)는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과 지속 가능한 건축도시환경산업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세현이앤씨는 기존의 물을 축열시켜 난방보조열원으로 사용하는 태양열 시스템과는 달리 국내 전통 온돌의 원리를 이용한 축열재를 벽돌형태로 개발해 건축물 외벽에 태양열블록(벽돌)을 설치, 실내 난방 보조열원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태양열블록 난방 및 환기시스템은 외부 및 옥상에 경사판 평태의 집열판을 설치하고 축열조, 배관, 펌프, 열교환기, 밸브 등을 구성하는 복잡한 시스템 없이 간단하게 외벽에 마감재 형태로 설치해 태양열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건축가들이 건축디자인 시 가장 꺼려하는 옥상 경사판 설치 없이 태양열을 이용할 수 있어 건축물 디자인 저해요소가 없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 경쟁력도 기존 시스템 대비 30~50%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건식 조립식 공법으로 제작돼 시공이 간편하며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돌, 유리, 철판 등의 재료로 구성해 한번 설치 시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폐기 과정에서 발생되는 매립폐기물 발생도 전혀 없어 친환경적인 태양열 시스템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