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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김응수, 박해진에 깍듯한 인사…직장 수난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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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김응수, 박해진에 깍듯한 인사…직장 수난기 예고

입력
2020.05.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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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가 박해진에게 깍듯하게 인사했다. MBC ‘꼰대인턴’ 제공
김응수가 박해진에게 깍듯하게 인사했다. MBC ‘꼰대인턴’ 제공

‘꼰대인턴’ 김응수의 직장 수난기가 예고됐다.

지난 20일 MBC ‘꼰대인턴’ 측은 21일 오후 방송될 3, 4회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3, 4회 예고편은 시니어 인턴 이만식(김응수)의 문자를 확인하고 소스라치는 가열찬(박해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촌스러운 꽃 사진과 함께 “나쁘기만 한 인연은 없다. 인간 만사 새옹지마. 지금 당장 좋은 일이 나쁜 일의 씨앗이 되고…”라는 문자 내용을 이만식의 내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만식은 가열찬에게 잘 보이려는 듯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하고 사무실 청소와 커피 심부름을 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미팅 자리에서 고기를 굽다 실수를 연발해 앞으로 펼쳐질 수난을 예감케 했다.

1, 2회 엔딩에서는 이만식이 출근하는 가열찬에게 다가가 친근하게 모닝커피를 권했다. 가열찬은 “이렇게 나오시겠다?”라며 뭔가 벼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 3, 4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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