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자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표했다. 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환자가 이날 0시 기준 총 201명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으나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태원 클럽 사례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긴장의 끈을 한시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는 인천은 확진환자들의 동선에 따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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