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내 사진관과 편의점, 카페 등 15개 매장의 3개월 임대료 50%를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지원은 1학기 전체 비대면수업 진행으로 교내 입점 업체의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한 상황에서 고통 분담과 상생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김혁종 총장은 “상황이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교내 입점 업체와 함께 고통을 분담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광주대는 최근 총학생회 임원, 각 단과대 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한 뒤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1학기 전체로 확대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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