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과 공개 열애 중인 최송현이 결혼사진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최송현 신아영 오정연이 결혼식 로망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최송현은 “결혼식 로망은 진짜 없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결혼식보다는 결혼사진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최송현은 “세부 수중 촬영 대회에서 이재한을 처음 만났기 때문에 그런 의미가 담긴 사진을 찍길 원한다”고 본인의 로망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대해 최송현은 “우리는 물에서 만났다. 그래서 꼭 수중 웨딩 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고, 신아영은 “근데 수중에서 사진 찍으면 이렇게 되지 않아?”라며 복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세 MC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고자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 결혼식, 팝 가수 비욘세를 축하연에 초대하는 인도 부자의 결혼식, 40세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의 결혼식 등 세계의 다양한 결혼식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도 가진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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