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과 ‘러브캐처 2’ 출신 김가빈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측 모두 “확인 불가” 입장을 보였다.
빅뱅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 본지에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가빈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 또한 이날 본지에 “문의 주신 부분은 내용 확인이 어렵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상에서 일부 네티즌은 빅뱅 탑과 김가빈이 열애 중이라고 추측했다. 몇몇 네티즌은 두 사람이 각자 SNS에 올린 사진 속 입고 있는 잠옷 무늬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빅뱅 탑과 김가빈 양측 소속사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취한 것이다.
한편 빅뱅 탑은 지난해 7월 소집해제 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올해 빅뱅으로서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가빈은 지난해 10월 종영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 2’에 출연했다. 이후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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