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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생애 첫 다큐 ‘HIT THE ROAD’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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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생애 첫 다큐 ‘HIT THE ROAD’ 베일 벗었다

입력
2020.05.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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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의 생애 첫 다큐 'HIT THE ROAD'가 베일을 벗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의 생애 첫 다큐 'HIT THE ROAD'가 베일을 벗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의 생애 첫 다큐멘터리 ‘HIT THE ROAD’가 베일을 벗었다. 

세븐틴의 다큐멘터리 에피소드 1, 2회가 20일 오후 12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위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1화에서는 ‘2019 AAA’ 시상식에 참석한 세븐틴이 대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담아내 단연 글로벌 대세의 면모를 과시,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월드 투어 전 리허설을 진행하며 큐시트 세부 조율부터 공연의 전반적인 부분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체크하는 등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우지는 “K-POP으로 전 세계를 돌며 공연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저희를 기다려주는 분들이 있어서 지금은 책임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라며 자긍심과 감사함을 드러냈으며, “음악 작업은 일상이고 작업실은 제2의 집같이 편안한 공간으로 언제든 쉬고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표현하며, 음악 작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2화에서는 투어와 함께 일상적인 휴식의 모습까지 낱낱이 보여졌으며 무대에 오르기 전 책임감의 무게를 가진 세븐틴의 모습과 서로를 다독이고 의기투합하는 이들의 남다른 팀워크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원우는 어디에서도 하지 않았던 본인의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치는가 하면 “세상 누구라도 다 힘들고 지치는 일들이 굉장히 많을 텐데 위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되게 많이 한다”라며 본인의 원동력에 대해 진중한 모습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컨디션 난조로 힘들고 버겁지만 공연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무대에 온 열정을 쏟는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세븐틴 자체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월드 투어의 순간을 100% 리얼함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HIT THE ROAD’는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의 다큐멘터리 ‘HIT THE ROAD’는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위버스를 통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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