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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곽철용 신드롬 놀라워, ‘꼰대인턴’과도 비슷한 점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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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곽철용 신드롬 놀라워, ‘꼰대인턴’과도 비슷한 점 찾는 중”

입력
2020.05.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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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가 ‘꼰대인턴’으로 ‘곽철용 신드롬’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MBC 제공
김응수가 ‘꼰대인턴’으로 ‘곽철용 신드롬’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MBC 제공

배우 김응수가 '꼰대인턴'으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이어간다.

김응수는 20일 오후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곽철용 신드롬' 이후의 상황을 소개했다.

지난 2006년 영화 '타짜'의 곽철용 캐릭터로 최근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김응수는 "14년 전 연기한 캐릭터가 지금 이렇게 큰 임팩트로 부활하니까 개인적으로 놀라웠다. 광고가 100개 넘게 들어왔다"는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이번 '꼰대인턴' 이만식 캐릭터로 김응수는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김응수는 "이번 '꼰대인턴' 감독님, 작가님과 미팅을 하면서 '곽철용이 이만식으로 잦아들지 않을까' 싶었다. 첫 미팅 때부터 약간의 '꼰대'적인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은데 재밌어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응수는 "지금은 곽철용과 이만식의 비슷한 부분을 찾아내고 있다"며 곽철용의 명대사인 '묻고 떠블로 가'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곽철용을 비롯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온 김응수가 이번 ‘꼰대인턴’으로는 시니어 인턴이라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해 김응수는 “사극에서 좌의정 이하 역할은 해본 적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김응수)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박해진)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이날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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