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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신하균, 8년 전 트라우마 밝혀진다! 그를 웃게 한 여성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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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신하균, 8년 전 트라우마 밝혀진다! 그를 웃게 한 여성의 정체는?

입력
2020.05.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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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의 트라우마가 밝혀진다. 몬스터 유니온 제공
신하균의 트라우마가 밝혀진다. 몬스터 유니온 제공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연인으로 보이는 여성과 한강 유람선 위에서 아련하고 달달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 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오늘(20일) 이시준(신하균)의 ‘유람선 데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시준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환자를 치료하는 일에 몰두하는 괴짜 정신과 의사다. 사생활이라곤 늦은 밤 거리를 질주하거나, 게임, 운동 등에 몰두하는 것이 전부다. 주변에 늘 긍정의 기운을 전파할 정도로 밝은 시준이지만, 그에게도 사연은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시준이 사랑하는 연인과 한강 유람선 위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카메라를 들고 예쁜 미소를 띤 채 연인의 모습을 담고 있는 시준의 모습과 나란히 서서 한강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그림 같은 모습은 아련하고 달달한 데이트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그런데 이어진 사진에서 시준은 유람선 위에 홀로 남아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피고 있다. 과연 시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혼수선공’ 측은 “오늘(20일) 방송될 9-10회에는 시준이 8년 전 겪은 사건이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혼수선공’은 오늘(20일) 오후 10시 9-10회가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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