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의 찬미와 보이그룹 MCND의 민재가 팔씨름 대결을 펼친다.
오는 21일 오후 5시에 방송될 스타티비 ‘아이돌리그 시즌2’에는 틴탑의 동생 그룹 MCND가 출연한다.
소속사 선배 니엘이 진행을 맡고 있는 ‘아이돌리그 시즌2’를 찾은 MCND는 섹시댄스, 칼군무, 애교 3종 세트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눈싸움, 성대모사, 매실 음료 CF 패러디 등으로 엉뚱한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성별의 장벽을 뛰어넘은 팔씨름 대결도 펼쳐진다. 장기로 힘을 꼽은 민재는 팔씨름 대결 상대로 찬미를 지목했다. 처음엔 한 손가락으로 하려고 했다는 민재는 두 손가락 대결을 제안받자 “두 손가락으로 하면 너무 세긴 한데”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힘찬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찬미가 까마득한 후배 민재의 도전을 받은 가운데 과연 승자가 누구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이 외에도 필리핀어, 독일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번역한 가사를 듣고 어떤 노래인지 맞히는 ‘내 노래를 맞혀봐’, MC가 부르는 인원수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여야 하는 ‘추러 왔습니다’, 엔딩을 놓고 펼치는 아이돌 그룹 간의 자존심 대결 ‘아이돌리그 챌린지’ 등 MCND는 다양한 미션에 임했다.
그 결과는 오는 21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아이돌리그 2’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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