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보건당국의 확인전화를 받지 않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에게 착용시키는 안심밴드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한다고 20일 오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KT에 안심밴드 10만개 구매를 요청했고 전체 수출 규모는 총 9억 8000만 원이다. 현재까지 5만 개가 배송 완료됐다. 중안본은 현재 3∼5개국과도 안심밴드 수출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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