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해서 먹힐까?’ 윤두준, 전역 후 첫 예능…열정 가득 피자 보이

윤두준이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 피자보이로 변신했다. 방송 캡처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이 피자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윤두준은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를 통해 군 전역 이후 첫 행보에 나섰다.

사전 인터뷰를 통해 “피자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고 말한 윤두준은 바로 피자 연습에 돌입하며 피자 보이의 탄생을 알렸다.

개업 전 파스타 &피자 전문점 ‘아이 엠 샘’에 들어선 윤두준은 긴장과 걱정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전날 장사 준비를 하며 미리 피자를 시도했으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계속해서 실패했기 때문이다. 윤두준은 “피자에 정말 몰두했는데 안 되니까 패닉 상태가 왔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윤두준은 집에서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며 열심히 공부했다. 영업 시작 전 마지막으로 피자 만들기를 시도한 윤두준은 그간의 연습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아이 엠 샘’이 오픈되고, 윤두준은 이어지는 주문에도 묵묵히 뜨거운 화덕을 지키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피자를 만들어냈다.

첫 장사를 마무리한 윤두준이 피자 보이에서 피자 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배달해서 먹힐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