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만1,11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32명 늘었다고 밝혔다.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128명 늘어난 1만66명(90.6%)이었다.
신규 환자 가운데 8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서울(4명) 경기(2명) 검역(2명)에서 확인됐다. 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24명으로 서울(6명) 대구(1명) 인천(8명) 경기(8명) 전북(1명)에서 확인됐다. 이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일본(27명)보다 많았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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