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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카이로스’로 3년 만 배우 활동…“시나리오 읽자마자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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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카이로스’로 3년 만 배우 활동…“시나리오 읽자마자 매료”

입력
2020.05.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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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이 ‘카이로스’에 출연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승윤이 ‘카이로스’에 출연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카이로스’를 통해 3년 만에 연기 활동에 나선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MBC 새 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연출 박승우)에 애리(이세영) 친구 임건욱 역으로 출연한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서진(신성록)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애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다. 현재와 과거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이미 일어난 비극을 되돌리기 위해 공조하면서 새로운 진실과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극중 강승윤이 연기할 임건욱은 학창 시절 내내 존재감이 없고, 늘 최약자의 자리에서 지내는 게 자연스러운 인물이다. 그러나 애리의 말이면 무엇이든 하고, 위기 때마다 애리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사건 해결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강승윤은 이세영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물론, 판타지 스릴러 특유의 분위기를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강승윤은 위너 활동과 더불어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폭넓은 행보를 보여왔다. 가수뿐 아닌 배우로서도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만큼 이번에도 시청자와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기일전, 캐릭터 연구에 몰입 중이라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해 강승윤은 “‘카이로스’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료된 작품이다. 오랜만에 연기자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함께 하는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카이로스’는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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