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이날 낮 12시 기준 총 187명”이라며 “이 가운데 클럽 방문자가 93명이고 접촉자가 94명으로, 이제는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자 숫자가 더 많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신종 코로나 확진자 13명 가운데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9명이며 이중 7명이 이태원 클럽 관련자다. 이후 낮 12시까지 클럽발 확진자 12명이 추가됐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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