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레아가 에이핑크를 롤모델로 꼽았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시크릿넘버의 데뷔 싱글 ‘Who Dis?(후 디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진 시크릿넘버는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레아는 가요계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 그룹 에이핑크를 언급했다. 레아는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끈끈하게 활동을 이어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생각하고, 우리 팀도 그렇게 활동을 해 나갔으면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구성된 글로벌 5인조 걸그룹인 시크릿 넘버의 데뷔 싱글 ‘Who Dis?’는 내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는 시크릿넘버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이 담겨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Who Dis?’는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Michel 'Lindgren' Schulz 국내 작곡가 샤크(Shark)가 협업한 곡으로 알려져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만든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바쁘고 어지러운 일상 속 지친 사람들을 위한 노래 'Holiday'가 수록돼 있다. 상반된 두 가지 음악이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시크릿넘버의 데뷔 싱글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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