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멤버 진희가 배윤정 안무가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시크릿넘버의 데뷔 싱글 ‘Who Dis?(후 디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시크릿넘버의 데뷔곡 ‘Who Dis?’의 안무는 히트 안무 제조기로 불리는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맡았다.
진희는 타이틀곡 안무를 담당한 야마앤핫칙스 배윤정 단장과의 만남에 대해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뵌 적이 있었던 탓에 그렇게 무섭거나 긴장되진 않았다”며 “연습하실 때만큼은 포스가 여전하시더라. 그래도 말씀하실 때 마다 ‘언니가’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저희를 편하게 해주시려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구성된 글로벌 5인조 걸그룹인 시크릿 넘버의 데뷔 싱글 ‘Who Dis?’는 내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는 시크릿넘버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이 담겨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Who Dis?’는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Michel 'Lindgren' Schulz 국내 작곡가 샤크(Shark)가 협업한 곡으로 알려져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만든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바쁘고 어지러운 일상 속 지친 사람들을 위한 노래 'Holiday'가 수록돼 있다. 상반된 두 가지 음악이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시크릿넘버의 데뷔 싱글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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