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예비 여성 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0년 여성창업 보육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성 창업 보육사업은 예비 여성 창업자나 초기 여성 창업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한 자생적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이다.
모집 대상은 여성 기업으로 도내 창업 3년 미만 기업 또는 예비 여성 창업자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대표자 이력서, 회사 소개자료, 신용평가서 등을 준비해 다음 달 3일까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세종충남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창업자 역량과 기술성,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우선 1년간 세종충남센터에 입주해 △창업 보육 공간 △경영ㆍ수출ㆍ특허ㆍ산업재산권보호 등 전문 컨설팅 △제품 홍보ㆍ디자인ㆍCI 제작ㆍ전시회 참가비용 등 마케팅 및 홍보 △지적재산권 취득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입주 기간은 경영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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