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밴드 위아더나잇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평소 위아더나잇의 팬임을 자처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 왔던 박신혜는 위아더나잇의 새 앨범 ‘이 밤에 판타지’의 더블 타이틀곡 ‘Club Midnight’의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의리를 빛냈다.
위아더나잇 소속사 ‘빅웨이브뮤직’은 18일 “이번 신곡은 꿈 속을 유영하는 듯한 사운드에 기내 안내방송을 연상케 하는 박신혜의 목소리가 얹혀져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로 이륙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소개하며 “두 아티스트의 색다른 만남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위아더나잇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앨범 다큐멘터리에서도 박신혜의 내레이션이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바, 이들의 만남이 빚어낼 시너지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위아더나잇은 오는 21일 오후 12시 6번째 정규 앨범 ‘이 밤에 판타지’를 발표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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