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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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멤버 JB가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18일 JB는 한 패션 매거진의 화보를 통해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공개된 화보 속 JB는 뉴트럴 컬러를 모토로 준비된 모든 착장들을 완벽 소화했다. 그는 계절감에 맞는 티셔츠, 슬리브리스를 입고 볼드한 주얼리를 착용한 채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JB는 욕조 안 수중 신으로 진행된 고난도의 촬영에서도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아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JB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항상 나만의 선은 있다. 내 스스로도 그렇고 주위의 친구, 우리 멤버들에게도 그 정해 놓은 선을 넘기면 그러지 말라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갓세븐이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팀인 만큼 조율하기 쉽지 않은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멤버들이 원체 한국어를 잘해서 언어 차이로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 우리는 의견 조율할 때 ‘그래,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싶어?’라고 물어본 다음에 항상 과반수로 결정했다. 이 방법이 가장 심플하고 공평하다”라고 답했다.
JB는 쿨함에 대해서는 “본인의 문제점을 들었을 때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그 자세. 바로 고치지는 못해도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미안해’라고 말할 수 있는, 하물며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그런 태도가 쿨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JB의 더 많은 화보 컷과 인터뷰는 나일론 6월호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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