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지난 4월 14일. 2020년 콘텐츠 분야 성평등교육 및 노무교육, 컨설팅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한국생산성본부를 선정하고 사업을 개시했다.
본 사업은 콘텐츠 분야 성폭력 등 예방교육을 통해 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방송 및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역량과 일자리체질 개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해 금년 11월까지 시행될 계획이다.
교육은 콘텐츠 분야 50회 이상(2,450명 이상), 방송분야 50회 이상(1,250명 이상)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으로 짜여 졌으며 방송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노무교육과 상담, 그리고 일자리체질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은 20개 이상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승준 단장은 “콘텐츠 분야 종사자의 인권보호와 기업의 일자리체질개선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본 사업은 상담, 교육, 컨설팅을 통한 방송 및 콘텐츠 기업의 일자리체질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성폭력 근절과 인사노무관리 개선을 통한 종사자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추구한다. 본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한 문화기반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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