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도서가 온라인 서점 최초로 e커머스 업계의 아침 배송 서비스를 도서 부문에 적용한다. 인터파크는 주문 금액에 상관 없이 저녁에 주문한 도서 상품을 다음날 오전까지 배송해주는 ‘하루 배송 plus’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루 배송 plus에 따르면 평일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에 도서 상품을 구매할 시 구매 금액과 무관하게 다음날 오전까지 책을 받아 볼 수 있다. 단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는 3만원 이상 도서 상품을 주문할 경우에만 다음날 오전에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자정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주문한 책은 주문 당일에 받아볼 수 있다.
이 같은 빠른 배송은 CJ대한통운의 물류, 배송망을 활용하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 현재 서울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점차 전국으로 이용 가능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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