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7명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8명 증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증가했다”며 “이 중 4명은 네이멍구의 해외 입국자”라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는 지린성(2명)과 상하이(1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감염자의 경우 해외 역유입은 1,704명, 확진자는 8만2,954명으로 집계됐다.
무증상 감염자는 18명 늘었다. 이 중 2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448명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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