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상이 ‘루갈’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민상은 18일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OCN 드라마 ‘루갈’의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민상은 “지금까지 ‘루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긴 여정 동안 ‘루갈’을 위해 애쓰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그리고 동료 선후배 배우님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들이 있어 즐겁게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한 이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김민상은 “멋진 사람들이 모여 뜨겁고 멋진 히어로물 ‘루갈’을 만들어냈다. 현실에도 최근철과 루갈 멤버들 같은 히어로가 나타나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답답한 마음이다. 하루빨리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안부 인사를 전했다.
지난 17일 종영한 드라마 ‘루갈’에서 김민상은 루갈의 총책임자 최근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민상은 극 초반 냉철하고 예리한 눈빛과 날카로운 판단력을 뽐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루갈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후반부에 스토리의 반전이 일어나며 보여준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소름과 전율을 선사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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